대한민국의 인터넷 신조어 목록
2025.02.26 05:16
티키타카로 재미를 본 국가대표팀이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단 하나밖에 없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그래서 스페인 혼자만 티키타카로 성공했던 것이다. 즉, 포메이션도 쓰기 나름인 것이다. 즉, 먹튀 당시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감독 홍명보부터 그 사단 전체가 전부 문제 투성이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소속팀 광저우 헝다에서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의 짝인 장린펑이 파이터 역할을 도맡아했고 그는 수비 라인을 조율하는 역할을 했다. 2010년 6월 전교조의 집회를 경찰이 막았지만 전교조는 "최근 몇년간 전교조가 집회에서 폭력을 행사한 적이 없는데도 경찰이 전교조 탄압에 대한 비판여론 확산을 막기 위해 집회를 막는 것"이라며 소송을 제기해 법원은 전교조의 집회를 허용한다는 판결을 내리기도 했다. 현대 축구에선 양측 풀백은 수비를 잘하는 것 외에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측면을 돌파한 후 크로스를 올려 공격의 활로를 뚫는 역할도 요구된다. 그러나 윤석영은 실전 감각 저하로 수비 능력도 떨어져 있었고 본래 크로스를 못 올리는 수비수라 공격 작업이 원활하게 될 리가 없었다. 결정적으로 윤석영은 크로스를 정말 못 올리는 선수로 악명 높다. 풀백에도 문제가 있었다. 우선 좌측 풀백 윤석영은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이적한 후 해리 레드냅 감독의 눈도장을 받는데 실패해 박주영과 마찬가지로 벤치만 달구며 실전 감각이 크게 떨어져 있었다.
대회 전부터 많은 축구 전문가들이 박주영은 오랫동안 소속팀에서 뛰지 못해 실전 감각이 저하되었으므로 뽑아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으나 홍명보는 부득부득 고집을 부리며 끝까지 박주영을 발탁했다. 대표팀 주축 선수들이 FC 바르셀로나 소속이었기에 이미 소속팀에서 오랫동안 합을 맞춰온 사이라 국가대표팀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나서도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이 사실을 그들도 인지했는지 부랴부랴 홍명보가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임기를 마친 후 지도자 연수를 받으러 갔던 안지 마하치칼라에서 친분이 있었던 네덜란드 국적의 안톤 두 샤트니에를 전력 분석관으로 데리고 왔다. 그러나 이번 대회 홍명보 감독 체제의 대한민국 대표팀은 압박과 역습이 온데 간데 없었다. 그 후 '빵꾸똥꾸'라는 말이 인터넷과 대한민국 사회에서 유행하기 시작하였다. 실제로 4년 후 신태용 감독은 이용의 풀백 파트너로 박주호, 홍철을 중용하기도 하였다. 이근호 & 김신욱 조합은 아니지만 4년 후 신태용 감독은 4-4-2 포메이션으로 알제리보다 훨씬 더 강한 독일을 2 : 0으로 잡아내는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다. 최소한 그 조합은 K리그에서 또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그 기량과 능력이 검증된 조합이기 때문이다. 손흥민과 구자철, 이청용은 수비 가담 능력이 극히 제한적인 선수였기에 한국영 한 사람이 모든 압박을 고스란히 다 받게 되었다. 현대 축구에서 원톱 공격수의 역할은 득점 외에도 전방에서 압박을 하여 상대의 역습 및 공격을 저지하는 것에 있다. 이탈리아에서 안드레아 피를로를 기용할 때 피를로에게 받는 압박을 제거하기 위해 파이터 젠나로 가투소를 붙여준 것과 같은 원리다.
4년 전 허정무 감독이 기성용을 기용할 때엔 반드시 옆에 김정우라는 걸출한 파이터를 붙여주었고 김정우의 백업으로 또 다른 백전노장 파이터 김남일까지 준비시켜 놓았다. If you beloved this article as well as you wish to be given guidance with regards to 먹튀검증사이트 i implore you to pay a visit to the web-page. 결국 한국영도 사람인 이상 지칠 수밖에 없고 한국영이 기성용을 보호할 수 없게 되니 기성용은 그대로 꽁꽁 묶여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박주영은 경기 내내 조깅하듯이 활동량도 매우 낮아 팀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되었다. 그러나 샤트니에 역시 말만 청산유수였지 대표팀 전력 분석에 별로 큰 도움은 안 되었다. 먼저 중앙 수비수 김영권 - 홍정호 듀오부터가 큰 문제였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공격수였다. 홍명보 감독은 당시 유행하던 점유율 축구에 심취해 있었던 듯한데 문제는 이 대회에서 점유율 축구에 대한 파훼법이 등장했고 또 한국이 점유율 축구를 그렇게 썩 잘 구사하는 팀도 아니었다는 것에 있다. 점유율 축구의 한 획을 그은 펩 과르디올라는 자신의 축구를 이른바 '티키타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언론의 허상이다."고 일축한 바 있었다. 홍명보가 정 1가지 전술을 고집하겠다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가 선보인 4-4-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이른바 두 줄 수비 축구가 더 적합했다. 거기다 한국 축구의 장점은 탄탄한 압박 수비를 바탕으로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역습이었다. 하지만 브라질 월드컵 당시 한국 축구는 어떠했던가?
멀리 갈 것 없이 2002년 FIFA 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 체제의 한국 축구가 바로 그 예시다. 8년 전 2006 FIFA 월드컵 당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요아힘 뢰프 수석코치처럼 말이다. 2010년 FIFA 월드컵 때의 허정무 감독도 커맨더 조용형과 파이터 이정수 센터백 듀오를 내세웠던 바 있다. 당시 위르겐 클린스만은 만 42세로 2014년에 만 45세였던 홍명보보다 3살이 어렸고 그 역시 그 전에 어떤 클럽 팀 감독도 맡아본 적이 없었다. 4년 전에 박주영은 분명히 원톱으로서 자생이 가능한 모습을 보였지만 김신욱은 그 체격과 달리 원톱 역할을 전혀 수행하지 못했다. 실제로 4년 후 신태용 감독은 이 디에고 시메오네식 4-4-2 두 줄 수비 축구로 이 대회 우승국 독일을 2 : 0으로 격파했다. 실제로 4년 후, 신태용 감독은 장현수가 실책이 빈번히 나오자 파이터 유형인 윤영선을 김영권의 짝으로 기용해 재미를 보았다. 중앙 수비수들 중에는 수비 라인 조율과 함께 후방에서부터 밀고 올라가는 공격 작업을 도맡아 하는 커맨더 유형의 수비수가 있고 상대 공격수와 거칠게 몸싸움을 하며 압박하는 파이터 유형의 수비수가 있다. 중앙 수비수에는 절대 같은 유형의 선수를 붙여 쓰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홍명보 밑의 수석코치는 김태영이었고 김태영 역시 대표팀 수석코치가 되기 전 지도자 경력이라고는 관동대학교에서 1년 간 지휘를 한 것이 전부였다. 그럼에도 홍명보 감독과 대한축구협회는 그러한 이해도 없이 단지 티키타카가 당시에 유행하던 전술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작정 도입해서 대표팀 고유의 팀 컬러만 해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