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솔직한 사용기] 40인치 UHD TV 모니터로 쓸만한가
2023.08.24 13:18
4. '모니터 설정' 카테고리에 있는 '화면 재생 빈도(S)' 항목에서 현재 사용 중인 모니터가 지원하는 주사율 중 원하는 항목을 선택합니다. 확실히 소니에서 엑스박스 쪽을 신경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글씨가 날카로운데 샤프니스가 먹여져 있어 그렇고, 해상도를 줄이면 아이콘들이 딱 맞게 정렬되는 것이 아니라 위의 이미지와 같이 어긋나 버립니다. 32인치를 초과한 4K 해상도를 가진 모델들은 모니터 전용으로 나온 제품이 드물뿐만 아니라, 그 제품들이 모니터에 최적화 되어있지도 않는다는 글이었습니다. 제가 과거에 적은 포스팅 에서도 알 수 있듯 4K 대형모니터로 나온 제품들은 여러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서 나온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대부분 5점을 줬다는 것입니다. 그란투리스모 7편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한다면 150년의 역사를 담아낸 방대한 캠페인인데요. 한자리에 고정해서 쓰면 큰 문제는 없겠지만, 보강해야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부터 문제는 UHD 소스가 아직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UHD 영상기기로서의 성능을 제대로 맛 볼 수가 없습니다. 일반적인 모니터들은 색상이 약간의 빨강색의 느낌을 가진다면 디엘티 UHD TV는 푸르스름한 느낌을 가져다 줍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는 DLT 생산 UHD 40인치 모델은 패널 크기가 884.73mm X 497.66mm 으로 16:9 에 근접한 비율을 가지고 있어 출시 초기 환영받았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식스액시스(SIXAXIS)에 이어서 3축 자이로・ 이로써 Windows 10에서 자신이 이용하는 모니터의 주사율을 확인하는 과정이 완료됩니다. 평소 윈도우 10을 사용하시는 분들 중 자신이 사용하는 모니터 주사율을 확인하고 더 나아가 바꾸는 설정 방법에 대해 궁금함을 가져오셨던 분들에게 굉장히 도움되는 내용이 될 거라 자신하니 끝까지 꼼꼼하게 봐주시고 그대로 따라해주세요.
동적명암비 ON / 샤프 설정 / VIP / 설정등 모두 TV에 맞춰져 있습니다. 설정 후 정말 모니터와 같은 화면을 얻어 만족스러웠지만 뭐랄까. 4K 해상도이니 만큼 아주 넓은 화면을 보여주는데요. 과거 TV겸용 모니터와 비슷하게 전체적으로 푸르스름한 화면을 보여주더군요. 과거 프리미엄 모니터 박스와는 다르게 그냥 보급형 느낌이 물씬 풍겼습니다. 분명히 내장 보드도 같이 들어있을텐데, 프리미엄 모니터와 다르게 왜 이렇게 가벼운지 의아했을 정도입니다. 내장 메인칩셋은 업스케일링이 보강된 Mstar 3458 칩셋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상하게 기기에선 업스케일링 모드가 없고 자동으로 되지도 않습니다. 지금은 거의 모니터도 좋게 나오고, 게임이나 앱에서도 자동으로 맞춰서 지원해주기 때문에 거의 바꿀 일은 없지만, 확인하는 과정이나 혹시나 눈곱만큼의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서 주사율을 바꾸려는 분들에게는 주사율을 바꾸는 게 필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게임을 구매하기 전에 꼭 메타스코어를 확인하는 편이에요! 남자들의 로망인 플스5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위에 설명한 대로 리모트 플레이를 통하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을 즐겨보도록 하자. 이후부터는 기본적인 모니터 모드로 변경되고 앞서 설명한 TV모드에서의 단점들을 해결해줍니다. 그래픽 모드로 변환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래픽 말고 세계관 구현이나 아트가 예술적인 건 장점이 있지만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를 제외하곤 단 한번도 끝내주는 그래픽을 보여준 적이 없고 최적화도 큰 문제만 없을 뿐이지 프레임 같은 경우에는 나올때마다 항상 불안했죠. 하지만 캘리 기기가 고가인 만큼 색상은 기존 모니터와 비교해 색상값을 조절하던지 아니면 자신에게 맞는 색을 찾아야 하는데, 별다른 메뉴얼이 없기 떄문에 이것이 가장 큰 단점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니터로 사용하기에 큰 무리 없는 색감을 보여주긴 하지만 완전한 모니터 색상을 위해선 캘리브레이션이 필요할 것 같았습니다.
디폴트 상태로는 모니터로 도저히 쓸 수 없는 수준입니다. 또한 자유자재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책상을 다용도로 쓰기 위해서도 좋고, HMA2같이 RGB LED로 분위기를 내는데도 적절하다. 여기서 명암 / 패널 밝기 / 색상값등을 조절할 수 있는데, OSD 50 값을 각각 128 로 맞추어 바이패스와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가스 압력을 이용하여 모니터 암 높이 조절이 가능해 위에서 내려다 보거나 밑에서 올려다 볼 수 있어 다양한 각도로 시청이 가능하여 필요한 방향과 각도로 다양한 곳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TV 방송을 볼 때 특정 화면에서는 무난하다고 생각되나 소스의 한계 때문에 깎뚜기와 노이즈가 심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또, 접사모드가 있어서 가까이 찍을 때 유용하며, 131만 화소에서 핸드폰 카메라보다 월등한 화질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