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컴퓨터 책상 선정리 (Feat. 선정리 도구)
2023.08.21 13:43
거의 모든 가전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는 HDMI와 달리 고급 게임용 모니터 및 노트북 (Mini DisplayPort) 이외의 장치에서는 DisplayPort 커넥터를 거의 찾을 수 없습니다. 보통 윈도우10, 윈도우11 설치 시 자동으로 그래픽카드 드라이브 설치되고 모니터가 나오는데 간혹 듀얼모니터 사용을 하거나 일부 오류가 있는 경우 수동으로 그래픽카드 설치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듀얼모니터가 정상적으로 인식되지 않는다면 자신의 그래픽카드 모델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보시길 바랍니다. 모니터 제품에 따라 사용되는 포트에는 RGB, DVI, HDMI, DP ,Type-c포트가 있고, 컴퓨터 제품도 그래픽카드 사양에 따라 제공하는 포트가 달라집니다. 차세대 가전기기와 이를 위한 반도체가 활발히 개발되고 있고, 삼성 파운드리와도 긴밀한 협업이 가능하죠. 다이소 제품은 길이 1미터 기준 내경 8mm와 10mm 짜리가 있고, 색상은 화이트, 그린, 핑크, 블랙 4가지가 있습니다. 원래는 직경 10mm 기준 길이 1미터짜리였는데, 밑으로 갈수록 직경이 커지다보니 길이가 딱 맞더군요. 책상 아래 네트망을 타고 가려면 좀 더 긴 케이블이 필요하기도 했고, 기존에 쓰던 케이블 길이가 다소 짧기도 했습니다. 지저분하게 늘어져 있는 케이블을 보이지 않게 감추려면 케이블 정리함을 이용할 수 있지만 저는 책상 뒤쪽에 케이블 뭉치를 고정해 숨기기로 했습니다. 모니터의 화질을 높이는 기술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물리적인 픽셀 숫자 즉 작은 점하나하나가 몇개 있냐를 나타내는 해상도는 모니터 화질을 결정짓는 제일 중요한 요소예요.
원래는 이걸로 다른 선들도 같이 고정하려 했는데, 여러 케이블들을 같이 잡아주기엔 사이즈가 생각보다 작아서 그냥 네트망 고정용으로만 사용했습니다. 여러 선들을 한 뭉탱이로 묶을 때 유용합니다. 모뎀과 멀티탭을 책상 뒤에 붙일 때 쓸 벨크로 테이프(좌측)입니다. 그리고 바닥에 놓았던 멀티탭을 책상 위로 올렸고, 이렇게 하니 유난히 덩치 큰 씽크패드 P50 도킹스테이션의 230와트 어댑터의 전원 케이블도 길게 늘어 놓을 필요가 없어서 적당한 길이로 접은 뒤 케이블 타이로 묶었습니다. 이렇게 책상 아래로 늘어졌던 전원 케이블 뭉치가 깨끗이 정리되었고, 무선 공유기와 NAS 장비에 연결되어 있던 랜선과 전원 어댑터 케이블 역시 한데 묶어 노트북 방향으로 올렸습니다. 책상 위쪽에는 모니터와 노트북, 책상 아래쪽에는 공유기와 NAS 장비, (아주 가끔 전원을 켜는) 데스크탑과 멀티탭이 놓여 있는데, 몇 안되는 장비들로 부터 나온 전선들이 지저분하게 널려 있습니다. 며칠 전 코스트코 고릴라랙을 구입하여 지저분하게 널려 있던 것들을 깨끗하게 정리한데 이어 오랫동안 사용했던 MDF 박스에 색을 칠해서 깔끔하게 벽 한쪽을 정리했습니다. 2016/11/08 - 코스트코 고릴라랙 사용후기와 조립과정. 하지만 만약 모니터가 하나만 표시된다면 "디스플레이 설정"을 통해 모니터를 세부적으로 설정합니다.
멀티탭에도 문제가 없다면 모니터에 연결된 모니터 AC어댑터 고장일 수 있으며 이 경우 AC어댑터를 교체해야하며 만약 대체할 모니터 전원케이블이 있다면 바꿔서 테스트해봅니다. 그러나 게임에 관심이 있다면 HDMI만 있다는 것이 아님을 알게됩니다. 연선(撚線→꼬인 선) 방식 또는 트위스티드 페어(twisted pair→꼬인 한 쌍(雙)의) 케이블링은 두 줄의 동선을 꼬아 하나의 도선에 피복한 방식을 일컬으며 외부 원천으로부터 오는 전자파 장애(EMI)를 억제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선 하나라도 더 있었으면 고정 못할 뻔했어요. 본격적으로 선정리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모니터 DP케이블과 전원 케이블을 좀 더 긴 걸로 바꿨습니다. 모니터 케이블(DP케이블과 HDMI 케이블)과 USB 케이블도 한데 묶었습니다. 노트북의 도킹스테이션에 연결되어 있는 키보드, 마우스, USB 허브와 유선랜, 모니터 케이블들을 하나로 묶었습니다. Type C to USB A 변환 젠더는 컴퓨터에 연결하여 데이터를 옮기거나 C to C 케이블을 USB A 타입의 충전기에 꼽아서 사용할 때 사용합니다. 나무 책상에 걸 수 있게 만들었고, ㄹ자 끝부분에는 케이블을 걸 수 있는 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책상 아래쪽의 케이블들을 정리하기 위해, 일단 케이블을 종류별로 분류해봤습니다. 이 케이블들을 묶은 기준은 연결된 포트의 위치(종착역)가 가까운 것들끼리 잡아주었습니다. 저는 본체에서 책상 밑으로 떨어지는 케이블들을 이걸로 깔끔하게 묶을 생각입니다.
다짜고짜 재료를 사려하니 뭔가 막막해서, 저는 먼저 책상 구조를 보고 배선도를 그려봤습니다. 먼저 모니터 전원 케이블과 멀티탭 케이블(빨간색), 모니터 케이블(파란색), 공유기쪽 랜선(노란색) 등이 있습니다. 이런 케이블 고정고리를 5개 정도 만들어 책상 뒤쪽에 차례로 꽂은 뒤, 책상 아래로 늘어져 있던 케이블 뭉치들과 전원 어댑터들을 걸었습니다. 나중에 책상 앞에서 보니 멀티탭이 아래로 튀어나오는게 거슬려 찍찍이를 다시 떼서 위로 올려 붙였습니다. 한 덩어리로 묶어놓으니 무거워져 아래로 더 잘 늘어지던 케이블들은 책상 뒤쪽에 만들어 놓은 고리에 착착 걸렸습니다. 책상 위로 올린 멀티탭 쪽 케이블 역시 책상 뒤쪽에 깔끔하게 감췄고 노트북의 도킹스테이션에 연결된 각종 케이블들도 한 덩어리로 묶여 깔끔해졌습니다. 이렇게 가까운 것들을 한 덩어리로 묶어주면 정리가 편합니다. 어떤 형식이든 한 번에 최대 100개의 파일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는 전송할 수 없으며 오디오 사용시 전용 단자를 사용해야 합니다. HDMI 2.1 : Dolby Atmos 및 DTS : X 오디오를 디스플레이에서 수신기로 전송할 수 있는 동적 메타 데이터 및 향상된 오디오 리턴 채널 (eARC)을 통해서 120Hz에서 최대 10K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우선, 맥북의 기본 폰트보다 Windows의 "맑은 고딕"과 네이버의 "나눔 고딕"을 좋아한다.